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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영, 걸그룹 프로듀서 복귀..영화 이어 드라마판 ‘수상한 그녀’ 출연

배우 진영이 걸그룹 프로듀서로 복귀한다.

1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“진영이 10년 전 출연했던 영화 ‘수상한 그녀’의 드라마 리메이크작 KBS 2TV ‘수상한 그녀'(극본 허승민, 연출 박용순)로 안방 극장을 다시 찾는다”고 밝혔다.

‘수상한 그녀’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.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‘수상한 그녀’는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감정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.

진영은 극중 구 인기 그룹 이그니스의 리더, 현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책임 프로듀서 대니얼 한 역을 맡았다. 대니얼 한은 작곡, 프로듀싱, 앨범 콘셉트는 물론 그룹의 이미지 맵까지 설정하고 있는 천재적인 기획자로, 탄탄대로를 걷던 중 비밀을 가진 오두리(정지소 분)를 만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캐릭터이다.

(하략)

안윤지 기자 (zizirong@mtstarnews.com)

기사 원문 보기 https://m.entertain.naver.com/article/108/000328116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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